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한방상식

오래 두면 좋은 약제 육진양약(六陳良藥)

by 소소리바람 2024. 5. 5.

목차

 
 

오래 두면 좋은 약제 육진양약(六陳良藥)

오래 두면 좋은 약제를

육진양약(六陳良藥)이라 부른다.

 

동의보감에는 본초강목을 인용하여

낭독(오독도기). 지실(어린탱자), 진피(귤껍질), 반하(끼무릇), 마황, 오수유를 말 하고

"그 밖의 약제는 했것()이 좋다" 하였다.

 

六陳藥(육진약)

 

-묵을수록 良藥(양약)이 되는 여섯 종류

麻黃(마황), 荊芥(형개), 橘皮(귤피), 半夏(반하), 枳實(지실), 枳殼(지각), 吳茱萸(오수유), 狼毒(낭독),

 

-이 외에 香薷(향유),도 묵을수록 좋다고 한다

 

또한, 입문편에

마황, 형개, 노야기. 진피, 반하(끼무릇), 지실, 지각(탱자의 익은 과일껍질),

오수유, 낭독(오독도기)"다 오래 두어서 좋은 것이다" 하여 모두 9가지 이다.

 

이외에도 형개, 향유, 지각, , 조릿대등도 오래될수록 약성이 좋아집니다.

 

쑥은 너무 젖지도 않게 마르지도 않게 3년을 두면 발효가 되고

"7년묵은 고질병을 고친다" 하기도 한다.

 

통상 일반적 약제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보나 집접

채취하거나 생으로 구입하여 복용코자 할 경우에

건재로 만들었다 하드라도 1년 이내에 모두 소비함이 합리적이다.